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콜로라도 로키스 최근 성적 쿠어스필드 명예의 전당

by richactor 2025. 3. 31.
반응형

콜로라도 로키스 선수들 사진

1.콜로라도 로키스 최근 성적 

돌직구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 선수가 뛰었던 것으로 한국팬들에게 익숙한 구단. 그리고 쿠어스 필드라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친화적 구장을 보유한것으로 유명한 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의 장점을 잘 활용하여 화끈한 공격력을 트레이트 마크로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팀입니다. 하지만 야구는 투수놀음 이라는 말이 있듯이 홈구장에서의 뛰어난 타격 능력에 비해 형편없는 투수력이 늘 꼬리표처럼 달리고 있는 아쉬운 팀이다. 이에 더해 타자들의 매서운 타격능력 또한 홈구장에 한에 있다는 것이 흠으로 꼽힌다. 즉, 원정 경기에서의 타격이 발목을 끊임없이 잡고 있다. 이러한 아쉬운 요소들 때문인지 창단 이후 지구 우승 경력이 없고, 와일드카드에 진출하여 월드시리즈 준우승 1회가 전부일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다보니 국내에서 조차 '꼴로라도'라는 멸칭이 생길 정도이다. 이러한 양면적 요소를 뚜렸히 보유한 흥미로운 팀인 콜로라도 로키스라는 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콜로라도 로키스는 지난 5년간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강팀으로 도약하는 듯했지만,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하위권을 맴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시즌 동안 단 한 번도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했고, 특히 최근 3년 동안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한화이글스가 많이 연상되는 성적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2020년 시즌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진행되었고, 콜로라도는 26승 34패를 기록하며 지구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당시에는 개막 초반 상승세를 타며 기대를 모았지만, 점점 하락세를 보이며 끝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2021년 시즌에는 74승 87패로 다시 한 번 지구 4위에 머물렀는데, 이 시즌부터 팀의 방향성이 점점 모호해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놀란 아레나도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하며 팬들의 반발을 샀고, 이후 2022년에는 트레버 스토리마저 FA로 떠나면서 전력 약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안좋았던 팀사정이 더욱 악화된 상황이었습니다. 

2022년 시즌 성적은 68승 94패로, 결국 지구 최하위까지 떨어졌습니다. 당시 팀은 FA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감행하며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7년 1억 8,200만 달러에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브라이언트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허리 부상과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42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후 2023년에도 타율 0.233, 10홈런, 31타점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게다가 팀의 젊은 유망주들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면서 투타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이로 인해 계속해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투수 타자 그리고 이어 더해 투자 까지 실패한 아주 곤란한 상황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상황에서 최악을 맞이하고 맙니다. 2023년 시즌은 콜로라도 로키스 역사상 가장 힘든 해였습니다. 59승 103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100패를 넘겼고, 선발과 불펜을 포함한 투수진이 심각한 난조를 보였습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헤르만 마르케스가 부상으로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려버리면서 선발진의 공백이 컸고, 타선 또한 쿠어스필드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면서 빈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팀은 내부 유망주 육성에 집중하려 했지만, 기대했던 선수들이 크게 성장하지 못하면서 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한 의문이 커졌습니다.

2024년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프시즌 동안 FA 시장에서 350만 달러만을 지출하는 등 보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시즌 성적도 61승 101패에 그치며 3년 연속 지구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타선은 682득점으로 내셔널리그 11위, OPS는 0.704로 9위에 그쳤고, 투수진은 선발 평균자책점 5.54, 불펜 평균자책점 5.41로 내셔널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콜로라도 로키스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으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년 시즌을 앞두고는 유격수 카일 파머,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 포수 제이콥 스탈링스를 영입하며 최소한의 전력 보강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팀이 강팀으로 도약하기에는 부족한 전력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결국, 다시 경쟁력 있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전략적인 선수 운영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빅 마켓이라고 하기 힘든 콜로라도 구단 입장에서는 전략적인 선수 운영은 기본이고 팀 내에서 유망주들을 잘 키워내는 것이 필수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구단에 비해 구단의 이점이 확실한 콜로라도 로키스인 만큼 힘든 상황일 수록 구장의 이점을 더욱 더 많이, 잘 활용하려는 노력이 성적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2.쿠어스필드

쿠어스필드는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의 정체성과 같은 홈구장입니다. 높은 해발 고도에 지어진 지형적 특성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아서 홈런이 자주 나오는 구장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이다. 2019년 네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와 평균자책점 1위의 빛나는 기록을 세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도 이 쿠어스필드에서의 기록이 좋지 못할 정도로 악명높은 구장입니다. 이번에는 투수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경기를 선사하지만 타자들에게는 그 어느 구장보다 기록을 많이 세울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진 이 쿠어스 필드에 대하여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인 쿠어스 필드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독특한 구장 중 하나입니다. 덴버의 도심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1995년 개장 이후 꾸준히 로키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타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야구장과 비교했을 때 쿠어스 필드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특징은 해발 1,600m(5,280피트)라는 높은 고도입니다.

쿠어스 필드는 미국 내 메이저리그 구장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경기장입니다. 일반적으로 해발이 높을수록 공기 밀도가 낮아지는데, 이는 야구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덴버처럼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공기 저항이 약해지면서 타구가 더 멀리 날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같은 타구라도 해발이 낮은 곳에서 치면 400피트(약 122m) 정도 날아간다고 가정했을 때, 쿠어스 필드에서는 같은 힘으로 친 공이 415피트(128m)까지 더 멀리 날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쿠어스 필드는 홈런이 가장 많이 나오는 구장 중 하나로 유명하며, 투수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곳으로 여겨집니다.

쿠어스 필드에서는 단순히 홈런이 많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장타가 빈번하게 나오면서 경기 흐름이 매우 다이나믹하게 전개됩니다. 공기 밀도가 낮으면 공이 더 빠르게 날아가기 때문에, 타구의 속도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2루타와 3루타도 다른 구장에 비해 자주 나옵니다.

이 때문에 로키스 소속 투수들은 항상 어려움을 겪습니다. 커브나 슬라이더 같은 변화구의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구종의 위력이 감소하고, 직구 역시 공기 저항이 적어져 상대 타자들이 더 쉽게 공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로키스의 투수들은 평균자책점(ERA)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고, FA(자유계약) 시장에서도 좋은 투수들이 로키스로 가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타자들에게는 쿠어스 필드가 최고의 무대입니다. 실제로 로키스에서 뛰었던 많은 타자들은 이곳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대표적인 선수로는 토드 헬튼, 래리 워커, 놀란 아레나도, 트레버 스토리 등이 있습니다. 다만, 쿠어스 필드에서 뛰다가 다른 구장으로 이적한 선수들은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는 쿠어스 필드의 환경이 그만큼 타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쿠어스 필드에서 홈런과 장타가 너무 많이 나오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를 조정하기 위해 2002년부터 ‘휴미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야구공을 일정한 습도에서 보관하는 장치로, 덴버의 건조한 공기 속에서 야구공이 지나치게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공의 반발력을 낮춰서 쿠어스 필드에서도 다른 구장과 비슷한 비거리로 타구가 날아가도록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로 쿠어스 필드에서의 홈런 개수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다른 구장에 비해 홈런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결국 쿠어스 필드는 지금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쿠어스 필드는 약 50,144석을 보유한 대형 경기장으로, 외야가 넓은 편입니다. 각 필드의 펜스 거리도 비교적 먼 편이지만, 공기 저항이 낮아 타구가 더 멀리 날아가면서 홈런이 많이 나오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쿠어스 필드는 또한 자연 경관을 잘 살린 구장으로도 유명합니다. 외야 뒤쪽에는 인공폭포와 바위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로키 산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쿠어스 필드는 덴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기 날이면 많은 팬들이 몰려듭니다. 로키스는 최근 몇 년간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 경기나 다저스, 컵스 같은 인기 팀과의 경기에서는 관중석이 꽉 찰 정도로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또한, 쿠어스 필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는 ‘The Rooftop’이라는 공간입니다. 2014년에 새롭게 조성된 이 공간은 팬들이 경기 외에도 덴버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쿠어스 필드는 단순한 야구장을 넘어 콜로라도라는 팀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높은 고도로 인해 경기 흐름이 다른 구장과 차별화되며, 이곳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는 여러므로 특별한 경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로키스 팬들에게 쿠어스 필드는 단순한 홈구장이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열정을 나누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비록 팀 성적이 최근 부진하지만, 쿠어스 필드에서 펼쳐지는 화끈한 타격전과 흥미진진한 경기는 언제나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왔고 앞으로 선사해 나갈 것 이라고 예상합니다. 

3.명예의 전당

콜로라도 로키스는 참 재미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1993년 창단 이후 아직까지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뛰어난 선수들이 거쳐 간 구단입니다. 그중에서도 로키스를 대표하는 몇몇 선수들은 구단 역사에서 적지 않은 활약을 남겼으며, 그들의 활약은 로키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또 일부는 로키스 구단의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서 팀의 전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들에 대하여 그리고 미래의 레전드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래리 워커

콜로라도 로키스를 대표하는 첫 번째 명예의 전당 선수로는 단연 래리 워커가 꼽힙니다. 캐나다 출신의 강타자로, 로키스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하며 팀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워커는 1995년 몬트리올 엑스포스를 떠나 FA로 로키스와 계약하며 쿠어스 필드의 강력한 타격 환경을 완벽하게 활용한 선수였습니다. 특히 1997년 시즌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났던 해로, 타율 0.366, 49홈런, 130타점, OPS 1.17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이 성적은 단순히 쿠어스 필드 덕분만이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도 타율 0.346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결과였습니다. 쿠어스 필드에서만 강한 전통적인 콜로라도 로키스 선수들과는 상반된다. 이 래리 워커가 현재 콜로라도 로키스 선수들의 이상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커는 로키스에서 10시즌 동안 타율 0.334, 258홈런, 848타점, 126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특히 그의 출루율(0.426)과 장타율(0.618)은 그가 얼마나 위력적인 타자였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단순한 강타자가 아니라 우수한 수비수이기도 했으며, 골드글러브를 7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외야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그는 2020년, 캐나다 출신 선수로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는 로키스 역사상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사례였으며, 워커의 등번호 33번은 2021년 로키스 구단에 의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토드 헬튼 

로키스를 이야기할 때 토드 헬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로키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팀의 얼굴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1995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로키스에 지명된 헬튼은 1997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은퇴할 때까지 17년 동안 오직 콜로라도 로키스 한 팀에서만 뛰었습니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로, 로키스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시즌은 2000년이었는데, 이 해에 타율 0.372, 42홈런, 147타점, OPS 1.162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그해 헬튼은 리그 타율 1위,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를 차지하며 타격왕에 올랐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손꼽히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헬튼의 통산 성적은 타율 0.316, 2,519안타, 369홈런, 1,406타점, OPS 0.953으로, 단순한 강타자가 아니라 장타력과 정교함을 모두 갖춘 타자였습니다. 또한, 수비에서도 뛰어나 3번의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로키스의 1루를 17년 동안 지켰습니다.

그는 2007년, 로키스를 월드시리즈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해 팀은 163번째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한 "와일드카드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이후 월드시리즈까지 올라갔습니다. 비록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패하며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헬튼의 헌신과 팀에 대한 애정은 모든 로키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헬튼은 2024년 마침내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이는 로키스 역사상 두 번째 명예의 전당 헌액이었으며, 로키스 팬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등번호 17번은 로키스 구단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으며, 덴버에서는 헬튼의 명예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여러 걸쭉한 팀들에 비하여 비교적 신생 팀이지만, 이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두 명의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래리 워커와 토드 헬튼은 로키스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들로, 팬들로 하여금 그들의 활약 덕분에 로키스는 성적이 따라주지 않더라도 콜로라도 팬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소중한 선수들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 외에도 향후 명예의 전당 후보로 거론될 수 있는 선수로는 놀란 아레나도, 카를로스 곤잘레스, 맷 홀리데이 같은 선수들이 있으며, 그들이 로키스를 떠난 이후에도 많은 팬들이 그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로키스는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이지만, 이들이 남긴 유산과 그들이 만들어낸 명장면들은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도 로키스는 새로운 전설들을 배출하며 팀의 역사를 더욱 빛내 나갈 것입니다. 이에 더해 프렌차이즈 스타 선수를 키워 그를 중심으로 팀 성적을 달성하여 탄탄한 강팀이 되어가는 기을 걸었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