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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신 근황 아시아 선수 fa계약

by richactor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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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수들

1.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신 근황

현재 메이저리그는 전통 강호팀들과 떠오르는 신흥 강자들의 대결이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엔 그 신흥 강자들에게 어쩌면 한국 야구팬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라는 팀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왜 샌디에이고가 한국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냐고요? 바로 전 키움히어로즈 소속 한국 국적의 김하성 선수가 속한 팀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소속된것 뿐만 아니라 김하성 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내야 유틸리티 선수 부분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내야는 아시아 선수들이 넘을 수 없는 벽과 같았습니다. 골드글러브는 고사하고 주전으로 살아남기 조차 매우 어려운 분야 였습니다. 그런데 김하성 선수가 그 벽을 넘으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야구에 엄청난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렇듯 김하성 선수를 통해 한국 야구팬들에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라는 팀이 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김하성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 등 다수의 아시아 선수들을 영입하며 la다저스와 같이 많은 아시아 선수들을 보유한 구단으로 인지도를 높혀왔습니다. 이번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대하여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2024년 시즌은 샌디에이고 팬들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3월 20일과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정규 시즌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 경기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습니다. 우선,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국에서 정규 시즌 경기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특히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소속팀 선수로서 한국 팬들 앞에서 뛰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로,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개막전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고, 파드리스 팬들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즌 개막 직전에는 MLB 공식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정규 시즌을 치른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히기도 했죠. 개막전에서 수비와 공격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 잡았음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 시즌 도중에는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최지만 선수가 샌디에이고에 합류하면서 ‘코리안 듀오’가 결성된 것이죠.

최지만 선수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하다가 시즌 중반에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로 이적했습니다. 한국인 타자가 같은 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흔치 않은 장면이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죠. 특히 최지만 선수는 장타력과 유연한 타격이 강점이기 때문에, 김하성 선수와 함께 샌디에이고 타선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난 뒤, 샌디에이고 구단이 김하성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많은 팬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몇 년간 적극적인 투자를 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재정적인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 때문에 팀 내에서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은 선수들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그의 수비력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은 여러 팀에서 탐낼 만한 요소이기 때문에 트레이드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샌디에이고가 김하성 선수를 트레이드하기보다는 재계약을 통해 팀의 중심 선수로 계속 남길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팀 내에서도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으며, 팬들도 그가 샌디에이고에 오래 남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2025년 시즌이 시작되면서 샌디에이고는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팀 전력의 변화와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시즌 성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김하성 선수와 최지만 선수가 팀에 계속 남아 있다면, 두 선수의 활약이 팀 성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김하성 선수는 지난 시즌 골드글러브급 수비를 보여주었고, 공격에서도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지만 선수 역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한다면 장타력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예정된 샌디에이고의 주요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3월 31일 ~ 4월 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3연전
  • 4월 4일 ~ 4월 6일: 시카고 컵스 원정 3연전
  • 4월 7일 ~ 4월 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 3연전
  • 4월 11일 ~ 4월 1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

이후에도 시즌 내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특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몇 년 동안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강팀으로 도약하려는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구단이 보유한 유망한 선수들과 기존 전력들이 잘 조화를 이룬다면, 충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팀입니다. 특히 김하성 선수 같은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팀에 남아 있다면, 수비력과 주루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아시아 선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아시아 선수들을 많이 보유한 구단으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도 아시아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시아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한국의 김하성, 고우석 선수를 영입한적이 있었고 일본의 다르빗슈 유 선수와 마쓰이 유키 선수는 아직도 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선수들은 각자의 고국에서 정말 잘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들로 상당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선수를 접하며 선수의 소속팀에도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팀들은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마케팅을 하여 큰돈을 벌기도 한다. 이번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아시아 선수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단연 김하성이다. 2021년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은, 데뷔 초기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기량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특히 2023년 시즌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메이저리그에서도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유격수, 2루수, 3루수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핵심 내야수로 자리 잡았다. 공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장타력과 주루 능력을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4년 서울 시리즈에서는 친정팀 키움이 사용했던 고척스카이돔에서 경기를 펼치며,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음으로 다르빗슈 유를 빼놓을 수 없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랫동안 정상급 투수로 활약한 그는, 2021년부터 샌디에이고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다양한 구종과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는 투구를 펼쳐왔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한 몇 안 되는 아시아 투수 중 한 명이며, 2000탈삼진을 돌파하는 등 역사적인 기록도 남겼다. 다르빗슈의 존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운드를 한층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 중 하나다.

또 다른 한국인 선수인 최지만도 2023년 시즌 도중 피츠버그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되어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2018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그는, 1루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팀의 타선을 보강하는 역할을 맡았다. 최지만은 특히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으며, 중요한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부상으로 인해 샌디에이고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팀의 전력 보강에 필요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가장 최근에 합류한 아시아 선수는 고우석이다. 2024년을 앞두고 LG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그는,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맺고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KBO 리그에서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24년 서울 시리즈에서 등판하며 많은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샌디에이고와 한국 야구의 인연은 현역 선수들뿐만 아니라 구단의 특별 고문을 맡고 있는 박찬호와도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처음 진출한 한국인 선수였던 그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뛰며, 팀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는 구단의 특별 고문으로 활동하며, 한미 야구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렇게 여러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한국과 일본 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 되었다. 김하성, 다르빗슈 유, 최지만, 고우석 등이 팀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아시아 선수들이 합류할지 기대가 되는 구단이다.

3.fa계약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추진해 온 팀 중 하나다. 한때 ‘스몰마켓’ 구단으로 분류되던 샌디에이고는 2010년대 후반부터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며 강팀으로 변모하려는 시도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거액의 계약이 팀 전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최근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면 흥미로운 점이 많다. fa계약의 흐름을 같이 한번 분석해보자.

샌디에이고의 FA 전략이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매니 마차도와 10년 3억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부터였다. 마차도의 계약은 당시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큰 규모였고, 샌디에이고가 ‘윈나우’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신호탄이었다. 이어서 2021년에는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조 머스그로브 등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며 선발진을 대폭 강화했다. 어쩌면 샌디에이고 구단에게는 혁명적인 변화를 맞이하려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만족하지 않았다. 2022-2023 오프시즌에는 FA 시장의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잰더 보가츠를 11년 2억 8,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들여 영입하며 또 한 번 큰 도박을 걸었다. 보가츠는 뛰어난 타격 능력과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였지만, 샌디에이고에는 이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김하성 등 내야 자원이 풍부했다는 점에서 이 계약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구단은 장기적인 전력 보강과 스타 선수 확보라는 측면에서 보가츠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팀의 기둥 역할을 하던 매니 마차도와 2023년 시즌을 앞두고 11년 3억 5,0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장기적인 안정성을 도모했다. 여기에 더해 다르빗슈 유와도 6년 1억 8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으며 선발진의 핵심을 유지하려 했다. 이러하여 메이저리그 최강의 내야진을 구축하게 되었다. 정말 올스타급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과감한 계약들이 팀에 긍정적인 효과만을 준 것은 아니었다. 2023년 시즌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과연 이렇게 많은 돈을 들인 것이 옳은 선택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특히,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구단의 재정 상황이 점점 악화되기 시작했다. 글쓴이는 양키스와 메츠 다저스와 같이 구단주가 엄청난 자본가가 아닌 샌디에이고가 무리한것이 한계가 온 시점이라고 분석 하였다. 

결국 2023년 9월, 구단이 선수단 급여 지급을 위해 5,000만 달러를 대출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샌디에이고의 재정 위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는 연봉 총액을 2억 달러 이하로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몇몇 핵심 선수들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커졌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선수는 후안 소토였다. 2022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대형 트레이드로 영입한 소토는 2024년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그와의 장기 계약을 추진하기 어려웠고, 결국 2023-2024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했다. 이 과정에서 팀의 외야 전력은 약화되었지만, 급여를 조정하면서 구단 운영에 숨통을 틔우는 효과를 기대했다.

또한, 김하성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김하성은 2024년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될 예정이며, 메이저리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김하성이 FA 시장에서 7년 1억 5,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과연 그와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며, 경우에 따라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추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몇 년 동안 거액의 FA 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지만, 이제는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구단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으며, 필요 없는 지출을 줄이는 동시에 핵심 전력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샌디에이고가 FA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구단의 성적과 재정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과거처럼 무리한 대형 계약을 계속해서 추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제 샌디에이고는 보다 효율적인 선수 영입과 내부 유망주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과거 몇 년간의 공격적인 FA 계약은 팀을 단숨에 강팀으로 만들었지만, 동시에 구단 운영에 큰 부담을 안겼다. 이제 샌디에이고는 새로운 균형점을 찾는 과정에 있으며, 향후 몇 년간의 전략 변화가 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이 사례를 통해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뭐든 무리하면 좋지 않다는 것이다. 각자 자기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 또한 이 시대의 중요한 능력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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